대구시는 2014년도 주요사업의 국비확보, 영남권 신공항 건설 등 지역주요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협의하기 위해 10. 4.(금) 오전 11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주당 정책위의장, 예결위 간사등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대구시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경제부시장·실·국장이 참석하고, 민주당에서는 장병완 정책위의장, 최재천 예결위 간사와 홍의락·한정애·박수현·임내현·김광진 의원 등 10여명의 예결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취득세 영구인하 등 지방재정 현안에 대한 대책 모색과 내년도 대구시의 국비예산확보를 위해 민주당에서 제안하였고 대구시에서 이를 받아들여 개최한다.
대구시는 정책협의회에서 2014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비반영이 필요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물산업클러스트 구축 등 물산업 육성지원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영남권 신공항 건설, 국가첨단의료허브 구축,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철도망· 국가산업단지 연결철도 구축 등 지역주요현안의 원활한 추진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책협의회 종료후 참석자들은 인근식당으로 이동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더 나눌 예정이며 오찬후 민주당 의원들은 경상북도로 이동하여 경북의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회로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지역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고 지역주요현안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등 중앙정치권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기웅 기자 nkw7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