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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현장경찰 환경 개선위해 134억 투입!경찰청‧경찰서 예산 3억7천만원 줄여, 지역경찰 환경개선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  kang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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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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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황운하)은 경찰청이나 경찰서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용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상급관서나 지휘관 위주로 예산을 사용해 오던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전면 개선함으로써,  경찰청과 경찰서의 예산 집행을 최소화하고 이를 현장근무 부서들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경찰관 중 약 40%, 1,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구대‧파출소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면서 112신고 처리, 범죄예방 활동 등 중요한 현장 활동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간 근무환경개선 예산지원은 경찰청이나 경찰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예전 20~30명 규모에 맞는 파출소 시설을 60명 이상의 지구대 경찰관들이 사용하고 있어 근무 및 휴게공간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2019년 예산 중에서 경찰청과 경찰서의 소요 예산을 대폭 줄이는 방법으로 3억 7천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지구대‧파출소의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경찰 사무공간 개선과 집기류 교체, 야간 근무자들의 휴게 공간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노후 지구대‧파출소 신축기금 63억 확보, 연내 완공 예정
한편, 대전경찰은 지구대‧파출소의 근본적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유등지구대, 가양지구대, 진잠파출소, 판암파출소, 상대파출소 등 지역경찰관서 5개소의 신축과 문화2파출소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축대상인 곳들은 이미 30년이 넘었거나 안전등급이 낮아 경찰관이 근무하기에 매우 열악한 곳들로 현재 근무인원에 맞는 규모와 수준으로 새롭게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경찰관서의 신축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현장 경찰관들의 직무만족은 물론이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가 있게 됨으로써,  현장 치안 강화와 시민 만족 제고 등 ‘시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덕경찰서 이전 및 리모델링, 67억4,200만원 확보 추진
또한, 대덕경찰서가 대덕구의 변두리 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민원인의 접근 불편 등 여러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대덕구의 중심인 법동 舊동부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청은 대덕경찰서 리모델링 사업비 67억4,200만원을 확보하여 금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중부경찰서, 통합청사 신축 추진
이와 함께, 사무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대전중부경찰서도 통합청사 신축으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대전경찰청은 舊충남경찰청 청사부지에 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위치추적관제센터 등 4개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복합청사 신축을 2023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부경찰서까지 신축 완료되면 대전경찰청 소속 6개 경찰서의 근무환경과 민원인 접근성, 편리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현장중심 조직운영 확대‧지속할 것”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은 2019년 한 해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경찰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부서와 현장경찰관이 존중받는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경찰은 예산, 인력 재배치는 물론이고, 기능별 현장업무 지원 강화, 현장의 ‘불필요한 일 줄이기’ 등을 적극 추진하여 현장경찰관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오직 ‘시민을 위한 경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은 지난해 2월 경찰관기동대 84명을 지역경찰에 배치하였고, 지난 1월 상반기 인사에서도 현장인력 보강을 위해서 경찰청과 각 경찰서 105명을 감축하여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부서에 재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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