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력이 좋지 못한 이들을 살펴보면 어렸을 때부터 시력저하가 오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게 된다. 안경은 각막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지 않고 눈을 잘 보이게 해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잘못된 관리로 안경이 부러지게 되면 눈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얼굴에도 상처가 날 수 있다. 이러한 안경의 불편함 때문에 저시력자들은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하게 된다. 그러나 안경의 불편함으로 10년이상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각막의 손상이 클 가능성이 높아서 라식/라섹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시력이 나쁜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안경과 렌즈에 대한 불편함으로 라식/라섹수술을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수술 전 정밀검사를 통해 "라식/라섹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듣게 될 수도 있다. 라식과라섹수술은 각막의 절삭을 통해 망막에 가장 정확한 상이 맺히게 하는 수술인데 각막이 손상이 많거나 얇을 경우에는 각막을 깍아낼 수 없어서 수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강남 누네아이센터최철명 원장은 "병원에 시력교정수술을 상담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에서 각막의 손상이 있거나 원추각막과 같은 질환으로라식/라섹이 불가능한 분들이 많다"면서"이러한 분들에게는 각막의 절삭이 필요 없고 보다 선명하고 안전하게 시력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안내렌즈삽입술(ICL, 알티산)수술을 권해드린다"라고 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말 그래도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라식/라섹수술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수술이다. 그 중에서도 ICL, 알티산은라식수술처럼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난시가 심한 이들은 토릭 렌즈 수술로 시력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안내렌즈 수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며 수술 비용이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라식수술처럼 안구건조증이 심해지지 않고 근시 퇴행이 와서 다시 시력이 저하 되는 경우가 없다. 또한 나중에 백내장이 생기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게 되므로 기존의 렌즈가 필요 없게 되어 제거할 수 있는 반영구적이 수술이다. 누네아이센터는2002년도에 알티산 연수 1기 멤버로 첫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최철명 원장은 "안내렌즈는 몇 십년 이상 눈 속에 위치해 있게 되므로 생체 친화적 재질로 제작되었다"며" 미국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은 렌즈이므로 안전성은 이미 입증 받은 시력교정수술이다"라고 덧붙혔다 |
라식/라섹이 불가능하다면 "안내렌즈삽입술"
- 기자명 남난우 기자
- 입력 2011.09.19 21:18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