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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철도·도로 현대화 착공식남북“힘 합치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어”…북측 판문역서 착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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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6  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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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n뉴스 ] 남북은 26일 북한 개성시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진행했다.

착공식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개성 판문역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북측 리선권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와 해외 인사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진행했다.

   
▲ 26일 남북 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이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다. (사진kbs뉴스 캡처)
김현미 장관은 착공사에서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얻은 경제적 편익은 남과 북이 함께 향유하게 될 것”이라면서 “분단으로 대립하는 시대는 우리 세대에서 마무리돼야 한다. 담대한 의지로 우리 함께 가자”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철도·도로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오가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촉진해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은 물론 우리의 경제지평을 대륙으로 넓혀줄 것”이라고 밝혔다.

   
▲ 26일 판문역에서 열린 ‘동·서해선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도 착공사에서 “북남 철도·도로 협력의 동력도 민족 내부에 있고 전진속도도 우리 민족의 의지와 시간표에 달려 있다”며 “통일의 경적소리, 기적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질 그날을 위해 각오를 돋우고 위풍과 역풍에 흔들림 없이 똑바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상의 북남·철도 도로 건설의 기적을 안아오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자는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측에서는 김현미 장관 외에도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정부 측 인사로 참석했으며, 5명의 이산가족과 2007년 12월부터 약 1년간 운행한 경의선 남북 간 화물열차를 마지막으로 몰았던 기관사 신장철씨 등이 착공식에 초대됐다.

한편 정부는 특별열차와 무대 설치에 필요한 장비 등 일부 물자에 대해서는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제재면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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