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황운하 대전광역시경찰청장은 12월 10일 오후 구봉신용협동조합 관저지점을 방문하여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직원 김유진(31세, 여)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씨는 지난 4일 한 중년 남성이 갑자기 방문하여 불안해하는 표정으로 다수의 통장을 해지하고 다른 은행으로 예금을 이체하면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것을 보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옆 직원에게 112신고를 부탁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며 이미 인출한 5,000여 만원이 다른 은행에 이체된 것을 지급정지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황운하 청장,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직원 감사장 전달
- 기자명 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 입력 2018.12.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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