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18년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친절수준을 가늠해보고 민원응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업무별 특성을 고려, 개인별 직무 및 해당부서에 맞는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외부 전문요원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로 나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맞이·응대·마무리 등 단계별 태도 평가 결과, 괴산군은 △수신 속도 △응대 자세 △경청 태도 △응대 적극성 등의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불정면 신영아
▲ 경제과 김인경
▲ 안전건설과 연상모

개인별 평가 결과 △불정면 신영아 주무관 △안전건설과 연상모 주무관 △경제과 김인경 주무관 등 3명이 전화친절 우수공무원으로 뽑혔고,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친절만족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으로 친절도를 향상시켜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절 우수부서로는 △청안면 △문화체육관광과 △주민복지과 △기획홍보담당관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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