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한 옥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6∼7일 관내 농산물 직거래 전자상거래 농업인 30여 명이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과 청담동 SSG푸드마켓 등 농산물 유통 현장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예산군 직거래 전자상거래 농가들은 1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이 모여 있는 대도시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농산물 판매현장 견학 △소비자 트렌드 파악을 위한 남산타워, 홍대거리 등 방문 △코엑스 국제발명전시회와 상표·디자인전 관람 등 현장학습을 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참여 농가들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과 정보 공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기상이변과 가뭄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농업인들에게 문화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마케팅 역량강화 및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로 인해 예산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