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태 기동취재부 기자]  대전경찰청장(치안감 황운하)은 12월 6일 오전 11시 30경 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하여 시설이 열악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지역경찰관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범인검거 유공자 임정재 경감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근무 중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취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
황 청장은“내부만족도가 높아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지역치안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근무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서 같은 날 18:00경 평균연령 6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다년간 경찰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자율방범 활동에 참여해 온 중구 선화동 여성자율방범대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험담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황 청장은 공동체 치안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현될 수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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