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군산시는 한파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에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를 설치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시 교통행정과에서는 최근 대중교통 지원사업(버스정류장 시설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3억원을 활용하여, 버스승강장 한파 대책으로 방풍시설(바람막이) 135개소 및 온열의자(탄소발열벤치) 30개소를 전통시장 인근 또는 다중집합장소 등에 설치하여 버스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파 대비 승강장 방풍시설. 온열의자 설치(방풍시설)
군산시 관계자는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중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관련 네이버 맵 및 다음(카카오) 맵 어플이 상용화될 예정이며, 현재는‘T map 대중교통’어플을 통해 현재 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및 실시간 위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어 해당 어플을 통해 군산시 시내버스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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