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춘 년 기자] 2018년 10월 18일(목)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에서는 광명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잔치 ‘제50회 은빛잔치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은빛잔치한마당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진행함으로써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 공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또한 1993년부터 현재까지 복지관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총 48,721명이 참여하였으며 6,131명의 자원봉사자와 980,053,330원의 후원이 지속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효(孝)잔치로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에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총 1,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별히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은 25년째 불고기 정식을 후원하는 소들녘, 태서리사이클링㈜, 광명21세기병원, 한국오츠카제약㈜, 경륜경정사업본부, 스시가든 철산본점, 밝은치과, 무한타올 대동판촉, 송월타월 광명점 등의 다양한 지역단체 및 기업들의 든든한 후원과 지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부 식행사에 진행된 관내 어르신 합창동아리 에버그린 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고, 수어봉사단의 수어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2부로 진행된 시민극단 광명의 연극공연과 가수들의 노래는 이번 50회 은빛잔치를 맞은 특별한 감동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신혜정 관장은 “지역사회 내 나눔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단체 및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은빛잔치한마당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어르신들이 모두 하나 되는 효 잔치인 은빛잔치한마당을 통해 보았던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기억하며 어르신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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