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월 15일(월) 오후 3시 외식업주와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린스호텔 별관2층에서 범시민 나트륨 줄이기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선포식은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량음식을 공급하는 학교 사업장 등 집단급식소 관계자와 외식업주, 일반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범시민 운동에 모두 동참하기를 결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나트륨 범시민운동본부(본부장 : 김연수 행정부시장)주관으로 개최되며, 나트륨 추진운동의 경과보고에 이어 본부장 기념사, 국회의원, 시 의원 등 내빈 축사와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나트륨 줄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대구싱겁게먹기센터의 미각테스트, 건강관리협회 건강체험 부스와 나트륨 줄이기 홍보물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운동은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기로 한 사업으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음식을 짜게 먹는 경상도 특유의 음식문화를 바꾸는데 공무원, 외식업, 가정이 뜻을 모아 힘차게 나가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수미 기자  pinksumi10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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