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 방지 업무협약
[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원재현)는 4일 119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해 음성 5개사회단체(음성군 이장협의회,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음성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 협의회)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려 660명의 소방관이 주취 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 됐다. 최근 5년간 충북 폭행 현황을 보면 총 19건으로 징역(집행유예)47%, 벌금21%로 비교적 가벼운 처벌에 처해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익산에서 폭행피해로 구급대원이 순직하는 등 구급대원 폭행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사회단체 간 협약식을 통하여 ‘구급대원 폭행은 범죄행위’라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체결되었다.

원재현 서장은“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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