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3명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 '제22일 노인의날 기념식'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특히 평소 초등학교 주변 안전 확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오한영(조치원읍·76)씨가 모범노인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혼성6인조 ‘이클립스’의 매직 퍼포먼스를 비롯해 민요공연, 색소폰 공연, 가수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노인들과 함께 여흥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면서 “세종시는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통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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