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제7호 태풍이 북상중이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비의 신’이란 뜻으로 제출했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에서 발생한 제7호 태풍인 ‘쁘라삐룬’으로 인해 한반도에 태풍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회의가 한참 진행 중이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연일 몸집을 키우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은 다음 주쯤 장마전선이 터준 길을 따라 우리나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고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와 아울러 농작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7일 장맛비의 영향으로 부산 및 일대에 농가 침수와 무너진 축대 등의 복구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채 있기에 이번 기상청 발표가 더욱 긴장되고 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지난 장마로 인해 덥고 습한 수증기가 우리나라 한반도 일대 상공에서 충돌해 비구름이 매우 강하게 발달할 것이다.

주말동안 많은 비로 인해 아울러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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