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3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레이스를 이어갔다.

▲ 남자 육상 400m T20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길영민 선수
지난 1일차 경기에서는 길영민 선수가 남자 육상 400m T20에서 첫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수영 S14 평영 50m에 출전한 김시우, 김혜정 선수는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수영의 김시우 선수는 첫날에 이어 3일차 경기에서도 S14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올해 처음 시범경기로 치러진 슐런에서 안태건 은메달, 서채윤, 김소희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e-스포츠에서는 신현수, 정예솔 선수가 혼성 슬러거(개인전) 금메달과 혼성 닌텐도(개인전) 은메달을 보탰다.

세종시 선수단은 42명의 선수가 11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으며, 대회 마지막 날 역도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 수영 S14 평영 50m 은메달 김시우(좌측), 동메달 김혜정(우측)
▲ e-스포츠 혼성 슬러거(개인전) 청각 OPEN 금메달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좌측), 신현수 선수(중앙), 김혜린 감독(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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