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ipn뉴스 ] 20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 팀이 30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아랑,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미터 계주에서 4분07초361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8번째 출전에서 6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결승전에는 한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경기를 펼친 가운데 한국이 1위 중국이 2위로 들어왔지만, 중국과 캐나다가 실격 판정을 받았다. 중국은 대기중에 선수를 방해해 실격됐고, 캐나다는 최민정과 판 커신이 결승선을 골인할 때 교체 타이밍이 아니었던 킴 부탱이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아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B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가 동메달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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