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립 위한 특별 비상근무체제 돌입 

 [이장원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강력범죄 및 중요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17. 12. 18부터 ‘18. 1. 1까지 15일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금융기관 ․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총 2,163개소와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대상 방범진단을 통해 치안특성을 분석하여 가용경력 최대 동원 유형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 ․ 야간 구분 없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  백화점 ․ 대형마트(22개소) 주차장 ․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민 ․ 경 치안네트워크 활용 점검 ․ 개선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및 우려학생, 소년범 등을 전문기관 연계 및 학교전담경찰관 면담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테러취약시설 대상 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재난․재해 발생 대비, 행사장 안전대책 점검 및 행사장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대전경찰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가용경력을 총동원, 비상근무로 평온한 연말연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집안이나 점포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SNS나 미디어 등 각종 치안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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