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 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및 하반기 마을장터 추진 성과 공유 열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찾동 사업 출범 이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축적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하반기 마을장터 운영 8개동의 추진성과도 함께 공유해 향후 지역사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마을장터 추진단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찾동 성과 공유 한마당, 2부 하반기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으로 나눠 3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 찾동 성과 공유 한마당은 ▲찾동 추진사항 보고 ▲복지(건강)분야, 마을분야, 민간분야의 찾동 현장 사례 발표 ▲찾동 추진지원단장 사회로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 분야별 실무자들이 참여해 찾동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토크콘서트’ 로 구성된다.

▲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
‘토크콘서트’ 는 영등포 찾동 사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운 점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하면서 앞으로의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부 하반기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에서는 하반기 마을장터를 운영한 8개동(여의, 당산, 양평1, 신길3,4,6, 대림1,3동)의 성과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발표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PT보고 및 장터관련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역할극 등의 자율적인 형태로 구성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마을장터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
발표가 끝난 후에는 20여명의 현장평가단이 발표력, 준비도, 청중호응도 등을 고려해 배점하고 이를 서면심사 결과와 합산 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시상은 최고의 장터상, 나눔장터상, 행복장터상, 화합장터상으로 나눠 발표동 전부 시상한다.

이 외에도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특별공연 및 행사장 입구에 찾동 현장사진 및 마을장터 홍보판넬 전시, 구민대상 영등포소통대로(大路) 구민창안제안서를 현장에서 접수한다.
지난 8월 개최된 상반기 마을장터 성과 공유 한마당에서는 상반기 장터 운영 10개 동이 드론을 이용한 영상물 활용, TV프로그램 패러디, 유명 가요 개사 등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찾동과 마을장터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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