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지난 5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군산원예농협 이태세 조합장을 비롯한 군산원예농협 임직원및 군산원예농협 부녀회(회장 박순녀),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직원, 군산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 회원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리면서 즐거운 표정을 잃지 않는 행복한 미소가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비용은 약 700만원정도 소요되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산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재료로 하여 약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군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결식아동, 새터민 등 사랑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 계층 50세대에게 전달하였다.

수년째 지역공헌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 군산원예농협 이태세 조합장은 “우리 군산 지역농민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지역민에게 작지만 함께 나누는 행사를 할 수 있어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협과 농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공헌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원예농협 사랑가득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
 군산경찰서 서장 최원석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한마음으로 수고하여 주신 군산원예농협에 감사함을 전하며, 이러한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회장 유복근은 “ 훈훈한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오늘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청소년 지도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원예농협 사랑가득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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