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칠 대 기자/논설위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11월17일(금) 오전 9시 용인소방서 대강당에서는‘2017년 후반기 전입 및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이 있었다.
 이날의 신고식은 용인소방서 창설이후 전입 및 신규 임용식 인원으로는 가장 많은 46명의 소방관이 참석하여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 2017년 후반기 임용식
특별히 지난 3월부터 시행된 119 구급대의 별도 운영 시스템을 잘 정착시키고 있는 용인소방서는 금번 임용식에 수지 119안전센터 구급대장으로 여성 구급대원인 박영남 소방위가 임용되어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 금번 임용식에서 눈에 띄는 소방관이 있었는데 바로 최근‘EBS 방송 수능생을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에 소방관 대표로 출연했던 이천소방서의 최선 소방관이 용인소방서 보정 119안전센터로 전입을 하여 이날 인터뷰를 통해‘SNS 상에서 얼짱 소방관으로 수험생과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소방관의 위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 인터뷰 중인 용인소방서 119 박영남 구급대장, 최 선 소방관, 김미림 소방관
또한 신입 소방관으로 수지 119 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 첫 업무를 시작하는 김미림 소방관은‘병원에서 응급구조사로서 2년간의 경력을 쌓고 119구급대원으로 생명의 최일선에서 국민에 봉사하는 소방관이 되기를 꿈꾸어 오다가 금번에 임용되어 소방관으로 이하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용인소방서는 금번 임용자중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조기적응을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20, 21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올 7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기본 소양교육과 예방ㆍ행정실무,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현장대응교육을 수료하고 금번에 용인소방서로 발령을 받았다.

▲ 2017년 신규임용소방관 직무교육후 만남의 시간
직무교육은 조창래 소방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과장들이 교관으로 참여해 소방서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과 선배 소방공무원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소방서장과 신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119구조대와 구급대,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후 갖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조창래 소방서장은 “용인소방서 가족이 된 걸 환영하고 현장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대원들의 안전이다”며, “재난현장에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개인별 체력관리와 전문지식 습득에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으며 약 1시간동안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소방캐릭터 ‘민이와 방이’는 소방청이 만든 민방위 마스코트이고 소방청 공식 마스코트는‘영웅이’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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