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100인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는 이번 10월 28일에 개최될 도담 한마음 축제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세종시 청소년 드림댄스단의 축하공연과 세종시 의회의장과 정무부시장의 축사를 통해 기성세대와 현 세대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청소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100인 간담회
본 간담회의 중요 사안인 한마음 축제와 앞으로의 세종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하여 각 학교의 대표와 축제위원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발하고 축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을 의논하였다.

이번 공동체의 임시 대표 방동현 씨는 “세종 관내 청소년,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가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이번 공동체 출범의 이유” 라며 “10월 28일 다가올 도담동 나눔 축제를 시작으로 하여 세종 거주 청소년, 청년들이 전권을 가지고 모든 부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앞으로의 공동체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 세종시, 청년,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100인과의 간담회
이번 도담 축제위원회의 회장과 대표로 선발된 양지고등학교 2학년 곽명인 양과 강민지 양은 “관내에 있는 각 학교 회장들이나 동아리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고, 이번 축제가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이다 보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학생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라는 특별함과, 청소년의 놀이시설이 부족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효빈 , 류가은 , 문혜지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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