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기자]  장애인복지사업 기금마련을 위해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근수)에서 주최한 바자회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0일(토) 복지관 어울마당(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제 2회 ‘다(多) 가치 바자회’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었다.

▲ 다(多) 가치 바자회
 복지관 어울마당(앞마당)에서는 물품부스, 먹거리부스, 이벤트 부스 등으로 바자회가 꾸며졌으며 판매 물품들로는 성인 및 아동 의류, 잡화, 문구류, 지역물품나눔(지역 내 학교 연계) 등 물품들을 후원받아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슬러시, 팝콘, 분식류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어 오감이 즐거운 바자회가 진행되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호매실 소원드림터(동전던지기), 전화번호 이벤트, 장애인식개선 퍼즐맞추기 등 연령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현장을 마련하였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경원지사와 함께한 이번 제 2회 ‘다(多)가치 바자회’는 금호초등학교, 능실초등학교, 오피스알파 안양점, 메리두부, 아베끄몽, 업타운걸, 글램스킨, 착한식탁 청국장, 베베미, 클레보스, 도매가 좋아, 옹기네무지락, 홍차이, 현미박사 누룽지, 롯데백화점 등이 참여한 풍성한 바자회가 진행되었으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고 물건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아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바자회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가까운 곳에서 크게 바자회를 여니 축제 기분도 나고 즐겁게 참여한 것 같다. 바자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바자회를 기획한 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바자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재밌고 알찬 바자회를 기획하여 지역주민들과 인사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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