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업 기동취재부 기자] 양주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지역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유공자 정부표창’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작물축산과 방한식 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김현석 주무관)과 장관표창(기관)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2015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양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역역량강화 사업과 기초 종합평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개인)을 수상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농촌취락지역 침수예방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백석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덕정 별침거리 조성사업, ▲산북동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 ▲광적면 공설시장기반시설 정비사업, ▲남면 취약지역 경관개선 사업 등 총 7개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역역량강화 사업(농촌 Farm Up 커뮤니티)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양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도 ‧ 농 공감 아카데미 교육 실시 및 농촌관광 공동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촌체험마을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룩했다.

시 관계자는“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양주시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으로서 우수한 사업 집행을 위해 모든 사업 담당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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