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한 옥 기자] 예산군은 10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17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장 안전관리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자리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관해 설명을 듣고 동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방안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강사로 초청된 김윤선 차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교육문화부)은 일상에서 손쉽게 간과할 수 있는 안전 수칙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예기치 못한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군의 발전과 군민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근무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 74개 사업에 9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3개 사업에 13명 등 총 111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