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나 군수의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검소한 행사로 평등한 자리, 자발적 참여, 군민의 소리 경청, 반듯하고 깨끗한 행정을 다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군수에게 바란다’ 1분 스피치 등의 여론 경청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대형 게시판이 설치돼 이색적이고 독특한 행사로 군민들의 많은 인기를 끄는 행사가 됐다.
나용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 살림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괴산 건설“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잘사는 농촌․농민!, 건강하고 행복한 군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비전아래 ▲농민의 땀이 열매 맺는 잘 사는 괴산 실현 ▲소외됨이 없는 복지행정 전개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으로 미래가 행복한 괴산 ▲전국 제1의 문화․예술․관광․체육의 활성화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군민이 하늘같이 섬기는 봉사행정을 7대 추진전략으로 정해 괴산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말 보다는 발로 뛰는 군수,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는 군수가 될 것이며, 군수가 웃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이 활짝 웃는 희망찬 군정을 펼쳐나겠다”며 “지난 선거기간 동안의 갈등과 오해, 불신을 모두 털어버리고, 서로 화합하여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군정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