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현 기자]인천시는 공부상 지목과 토지 이용 현황이 상이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지를 대상으로 지목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종합계획 중장기 과제 중 상시 관리체계 구축의 사전 작업으로 국유재산 대장상의 주요 기초정보(DB) 전체를 정비하고 각 공부와의 불일치 정보를 찾아 국유재산 대장을 최신 기준으로 정비(일치화)하는 사업이다. 국유재산 가운데 용도 폐지됐거나 사실상 공공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등 이용현황과 공부상 지목이 상이한 토지로 인한 국유재산관리 업무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4월부터 e나라재산 시스템을 이용하여 dBrain(국유재산)대장과 각 공부간 상호 불일치 정보를 최신기준으로 정비하기 위해 총 16,630필지 중 6,598필지를 지난해 말까지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미 완료된 토지 10,031필지를 대상으로 수정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유재산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일치화하여 정확한 국유재산의 정보제공과 토지정책 업무 수행으로 행정의 공신력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국유재산대장 일제 정비 추진
국유재산 공부와 불일치 정보 찾아내 정비
- 기자명 문제현 기자
- 입력 2017.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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