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 건물 3층 놀이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ipn뉴스 ]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66층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 당했다.

4일(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3층짜리 상가 건물 어린이 놀이시설 뽀로로 파크에서 철거작업 중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지고 상가 안에 있던 40여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상가에 있던 시민 10여명은 연기가 치솟자 상가 4층 옥상으로 올라가 소방대원이 건물 밖 1층 바닥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려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66층짜리 초고층건물인 메타폴리스는 상가 건물 2동, 주거동 4개동(1266세대)으로 나뉘어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