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광 순 기자] “기업하기 좋은 구로! 자금, 인력, 판로개척, 경영을 도와드립니다!”
구로구가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하고 민‧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연다.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 구로구는 자금, 인력, 판로, 경영 등 구청이 마련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한다.

▲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2016)
자금 지원책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시중은행협력자금 융자 지원 등을 시행한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 인턴십, 주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센티브제,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장개척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사업 참가비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무료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지원센터,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구로시장 청년상인 특화구역 조성, 해외진출 희망기업 번역서비스 등 경영을 지원하는 정책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구로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기업활력법활용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해 분야별 지원시책을 설명한다.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기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개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청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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