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명을 선정해 1호봉씩 특별승급 시킨다고 30일 밝혔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도시과 시설6급 심기택, 평생교육과 행정7급 이해정, 하천 공원과 녹지7급 남중근 이다.

도시과 심기택은 내삼미동 공유재산개발 컨셉수립 및 안전체험관 유치 성과로 평생교육과 이해정은 2016년 NEXT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 하천공원과 남중근은 맑음터공원 캠핑장 및 물놀이시설 조성 등 업무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별승급제도는 오산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으로, 최근 2년간 창의적 업무개선 등을 통해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현저한 연구실적과 행정 성과, 불필요한 규제 철폐·민원처리를 간소화하는 등 탁월한 실적이 있는 직원으로 실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면 1호봉을 승급하는 제도이다.

오산시는 지난 9월“오산시 특별승급제도 운영지침”을 제정 공포하고 이번에 처음 시행하였으며 특별승급대상자는 평가위원 12명의 다면평가와 특별승급 심사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어수자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 정착을 위한 “특별승급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시정의 경쟁력과 시민의 만족도를 함께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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