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닭”을 의미하는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닭의 부지런함과 풍요로움의 기운이 군민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며,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군민으로서, 의원으로서, 공직자로서 맏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오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국가적으로는 대통령 탄핵과 지역적으로 군수 중도낙마라는 불명예 스러운 일로 인해 군민 모두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세상의 시작과 위인의 탄생을 의미하는“붉은 닭의 해”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군수 보궐선거를 통해 국가와 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국민모두를 아우르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행복한 괴산군으로 거듭 날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집행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서 군민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상호간에 위로와 격려, 관심과 사랑,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가 흐트러짐 없이 결속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올해는 7대 의회가 개원한지 4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괴산군의회 의원 모두는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의 선도자로서 괴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생산적인 의정, 연구 노력하는 의정,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군정의 현안사업 해결과 주요정책결정 등 당면사항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괴산군 발전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인 간담회와 업무보고,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정책결정 및 집행에 대한 의견을 사전 조율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활성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바로잡아 주민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및 군수보궐선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자칫 지역사회가 분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 괴산군의회 의원 모두는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면서 각급 단체와의 간담회 및 면담, 생활현장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의가 합리적으로 군정에 반영되어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억제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의정을 운영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현안과 군민 복리증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문장대온천개발 저지, 대제산업단지 조기분양 등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단체 및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관련기관 및 업체방문, 건의서 및 성명서 채택 등 우리군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제도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에도 우리 괴산군의회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속에 군민들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의회, 지역발전과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한 바른 의회,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군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군민의 희망을 성취하는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셨던 것처럼 7대 괴산군의회 후반기 동안에도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새해 새날을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