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환 기동취재부 기자] 군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이 군산지역 청소년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5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 및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에도 지역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인 R.I.C.E가 전국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궜다.

▲ 군산 청소년수련관 직원
이밖에 우수지도자로 선정된 장성복 청소년수련관 지원협의회 위원장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정락영 사무국장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동아리지도자 박수주 실무자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교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및 진로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및 탐색활동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사업, 청소년수련활동,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 스포츠 활동, 청소년 인성인권, 청소년지구시민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은 2017년에도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위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계발 보급, 청소년 진로교육 및 활동, 진로투어, 청소년 리더십, 자연체험활동, 인성인권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협업활동, 스포츠 활동 등 청소년 생애주기에 맞춰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함으로써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부합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청소년수련시설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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