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저사양 폐쇄회로텔레비전(이하 CCTV)을 올해 고화소 CCTV로 전면 교체 완료하게 돼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로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내달 16일까지 관내 유․초․중․고에 설치된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소 CCTV를 200만 화소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체대상은 총 21교(유 4, 초 6, 중 5, 고 6)에 설치된 327대로서, 고화소 CCTV 교체에 따른 저장기기 확충과 교체도 동시에 이뤄진다.

현재, 세종시 학교에 설치된 CCTV 화소별 비율은 100만 화소 미만 327대(11.3%) 130만 화소 133대(4.6%), 200만 화소 이상 2,439대(84.1%)이다.

교체가 완료되면 세종시 관내 학교에 설치된 CCTV의 95%가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CCTV로 바뀌게 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망을 확보하게 된다.

이진용 재무과장은 “학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CCTV 성능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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