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 조감도(사진제공-부천시청)
[문제현 기자]부천 송내무지개광장이 신나는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올 겨울 첫 선을 보이는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은 12월 23일 개장해 내년 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썰매장은 한 번에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1천200㎡ 규모(폭 20m, 길이 60m)로 조성된다.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실, 대여실, 의무실 등도 설치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천 원이다. 단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6회 운영한다.

시는 썰매장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명의 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이성노 교통시설과장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송내무지개광장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했다. 겨울방학 동안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얼음썰매를 타고 배우며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이 부천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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