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11월 02일(수) 15시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150명의 청중단이 참석한 가운데 “나만의 자원봉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2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 했다.

이그나이트(IGNITE)란, 발제자가 준비한 파워포인트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이라는 주어진 시간 내에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 2016 제2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수상자들
이그나이트 형식에 맞추어 자원봉사자들 모두 봉사활동에 관한 자기만의 이야기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중학생, 대학생, 주부, 어르신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감동적인 경험 및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봉사자들의 생생한 봉사활동 경험담을 소개하였다.

또한 마을과복지연구소 (권지훈 이사장) 는 게스트로 참여하여 “씨오쟁이과 지게” 라는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전용숙님의 색소폰공연으로 흥미를 더했다.

10명의 스피커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발표한 후 4명의 전문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세발자전거(김찬휘)수상하였으며, 우수상에는 범지기마을10단지 박주연외 2명, 장려상에는 홍익대학교 세발자전거 고경규외 5명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1명 에게는 상금 300,000원, 우수상 3명은 150,000원, 장려상 6명은 100,000원을 각 각 지급하였다.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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