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온도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후끈하다.

주말이면 숙박시설 이용객들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직 단풍이 든 가을 성불산의 풍경을 보기에는 이르지만 단풍과 상관없이 수려한 성불산의 경치는 관광객의 눈길과 발길을 잡기 충분하다.

▲ 성불산-동화의 숲
더불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각종 볼거리(단풍, 연못 분수대, 동화의 숲)및 체험행사(공예품 만들기, 제기차기, 인절미 만들기)가 식지 않는 인기에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시작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염색, 전통놀이 등) 은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추억하나를 안고 갈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두루 인기가 좋다.

실제로 괴산군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말 숙박은 항상 조기 마감이 된다고 한다. 올해 이용객수는 숙박객 1만7천명, 일반방문객 1만1천명, 수석전시관 3천명, 생태체험관 2천여명 등 누적 이용객수가 3만3천명을 돌파했다.

한편 숙박동 예약은 매달 5일 다음달 숙박을 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전화예약(043-830-2676)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 성불산-숲속의집
▲ 성불산-한옥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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