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 야외에서 열린 제4회 세종축제에 사단법인 전국언론사연합회의 주관으로 ‘1일앵커&기자체험’ 행사가 있었다.

[이현우 기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4회 세종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 야외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사단법인 전국언론사연합회 주관으로 운영한 ‘1일앵커&기자체험’ 행사는 지난 무궁화 축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고 약 600여명이 체험부스를 찾았다.

이번 체험 행사는 주로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기자와 앵커의 직업 체험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꿈과 진로, 직업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A학생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나운서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한 부모님은 “우리 아이는 기자가 꿈인데 이번 기자체험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어질 축제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언론사연합회는 “올바른 언론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단순한 일일 체험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여러 분야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장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언론사연합회는 이번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앵커& 기자체험 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교육사회적협동조합․FISPA재단교육부 제1호’와 ‘국제인명구조 F.I.S.P.A. U.S.A.’도 함께 참여했다.
‘한국교육사회적협동조합․FISPA재단교육부 제1호’ 에서는 3D프린터 사용교재 1000부를 제작하여 체험 참가자 모두에게 나눠주었으며 3D프린터로 제작한 일부 캐릭터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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