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9월 27일 오전 9시 30부터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플랜 김종환 박사의‘중국 대추 재배 현황 및 품종소개’,국립산림과학원 정병헌 박사의‘대추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대추 가공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그리고 대추연구소 이경희 팀장의‘대추 병해충 진단과 방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대추는 산림유실수로 그동안 전문연구기관이 없었고 체계적인 재배기술 자료가 없어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1년 보은에 설립된 대추연구소는 신품종 육성, 대추장기저장 기술, 친환경 유기재배기술 개발 등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대추는 소비자들에게 과일로 인식되기 시작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대추재배 농업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점 등을 토론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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