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크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하반기 이동 금연 크리닉 운영은 대학생들이 축제나 MT 등 행사 참여시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새로운 친구 관계 형성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흡연을 배우고 있고, 이는 건강에 큰 위험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학생 흡연이 곧 성인 흡연율로 고착화 될 수 있음을 인식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간적 제약이 따르는 학생 및 교직원에게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크리닉 등록, 흡연예방교육, 혈압측정, 금연보조용품지급 등을 함으로써 흡연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김금희 괴산군 보건소장은 “사회 첫 발을 내딘 학생들의 건강 행태 개선으로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동금연크리닉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사업체등으로 확대하여 금연 교육 및 상담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