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 가운데 규모가 가장 컸으며 전국에서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집이나 아파트 밖으로 나와 긴급 대피했으며 부산에서는 지하철이 1분가량 서행하다 정상운행하기도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야간 학습중인 학생들에 대해 “일단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안정되면 귀가하라”고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