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한 목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목원대학교를 졸업하고 1978년 화성시 장안면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 1981년에서 1986년까지 인천 내리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하다 1986년 8월에 오목천교회로 부임하여 30년 동안 교회를 이끌어 왔다.
김철한 목사가 교회에 처음 부임한 지난 1986년 오목천교회는 슬레이트 지붕에 흙바닥이었고 갈탄난로로 겨울을 나야만 했던 상황이었다. 당시 34세였던 김 목사는 젊은 열정을 가지고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며 1989년과 1991년, 2005년까지 교회를 세 번이나 다시 건축하여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목천교회를 부흥시켰다.김철한 목사는 그 과정에서도 경기연회 감독과 속회연구원장, 연세대 문학 석사, 감신대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현재 목원선교훈련원 이사장, 미션연구소 이사장, 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웨슬리안 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목원장학선교회장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각 지역에 있는 교회의 모든 재산을 감리교회 본부 총회재산으로 등록해야 하는 엄격한 교단법이 있어 이 교단에 속한 교회는 교회재산을 개인의 것으로 등록하거나 목회자가 개인 재산을 소유할 수 없다. 또한 교회 건축 ․ 증축 등을 위해서는 감리교 본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개인의 욕심을 채우는 수많은 사이비 종교들이 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 시대에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올바른 종교지도자들이 바르게 세워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