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강호 기동취재부 기자] 홍성군은 깨끗한 충남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대상지 조사를 통해 금년 6월부터 본격 추진된 클린플레이스 조성사업을 1차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주거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불법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곳 62개소를 선정하고 쓰레기 배출전용 구조물 또는 장소가 협소한 도심지역에는 분리수거함 및 감시카메라와 조경 식재를 통해 분리배출 편의를 도모하고 비바람 흩날림 방지 등 기존 임시배출장소를 개선함으로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대부분 도시․농촌지역의 경우 현실적으로 배출장소가 한정되어 있고 협소한 점을 고려하여 배출방법을 종량제와 재활용 두가지로 단순화하고 여닫이 문이 있는 분리수거함 설치를 통해 주민 배출편의와 함께 환경미화원의 수거편의도 고려되었으며 마을이장 등 관리자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금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인 만큼 타 시군 사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클린플레이스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추가 적정대상지 조사를 통해 2차 클린플레이스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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