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기동취재부 기자]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가 열린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새마을단체연합회는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제2회 벽적골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 수원시 영통2동, 벽적골 한여름밤의 달빛축제
적골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마을을 만들고자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축제에는 중고생필품을 물물교환, 판매하는 알뜰벼룩시장과 자치센터 동아리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또 사물놀이, 난타, 태권도시범, 통기타, 방송댄스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붓글씨, 재능기부를 통한 전자기타 공연과 팔색조 앙상블의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도 마련됐다.

축제 관계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요즘, 축제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즐기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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