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음성군이 정부3.0 군정 헬퍼 운영으로 군민이 웃음짓는 협업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군은 지난 3월 음성우체국과 정부3.0 군정 헬퍼 운영에 따른 우정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중이다.

지금까지 11건의 제보(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가드레일 미설치로 낙상사고 위험, 도로반사경이 전봇대에 가려 사고위험, 시가지 도로 포트홀 사고위험 등)를 받아
군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역의 현황과 사정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을 군정헬퍼(군정도우미)로 위촉하여 우편 집배 시 발견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요소와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또 정부3.0 기관간 협업행정을 실천하여 살기좋은 15만 음성시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추진한 시책사업으로 우체국 집배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희망복지팀에서도 한전․우체국과 협업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가구를 신고 접수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 6가구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800여 공직자가 나름 최선을 다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군민들 한분 한분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며, 이런 누수되는 행정을 정부3.0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군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좋은 아름다운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불편사항은 일반주민들도 제보가 가능하며,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긴급복지, 폐기물 적치 등 환경문제, 산불, 축대붕괴, 시설물 파손, 기타 군민 불편 사항 등을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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