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아카데미
[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올바른 숲 지식 전달을 위해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숲 아카데미는 숲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숲 해설가협회에 등록된 전문 강사진의 쉽고 재밌는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형 맞춤교육이다.
특히, 지난 7월 27일 실시한 윤석주 숲 해설가의 ‘식물의 이해 – 재미있는 우리 풀 이름’ 강의에는 5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군민들의 숲에 대한 높은 교육열을 실감케했다.

또한 오는 8월 10일 예정된 이은호 숲 해설가의 ‘약초가 되는 식물 – 올바른 우리 식재료’ 역시 수준 높은 강의가 예상되어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괴산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군민의 숲 아카데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책임감을 느끼고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면서 “이번 숲 아카데미가 산림복지 실현과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열린교육으로 수강 당일 오후 2시까지 성불산 휴양림내 산림문화휴양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숲 아카데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괴산군청 산림녹지과(☏043-830-3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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