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마경석)는  하절기 성범죄 예방을 위해 7. 26(화). 세종 호수공원 물놀이섬 등 관내 물놀이 시설 및 찜질방을 방문하여 범죄 취약 요인을 집중 점검하였다. 

▲ 몰카점검
대전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이뤄진 이날 점검은 무선탐지기를 이용해 여성 탈의실과 샤워장 내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설 관리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형 카메라 식별요령 및 성폭력 발생시 대처 방법도 안내하였다. 
또한, 물놀이 시설 주변에 몰카 예방 플래카드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마경석 세종경찰서장은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몰카촬영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면서 “이번 점검에서는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향후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IP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