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현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SW(소프트웨어)융합진흥센터’에서 인천소재 중소기업의 대표제품에 SW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2회 미래가치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을 구성하여 출품가능하고, 출품 수는 2개 이내로 제한된다. 10월중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팀을 선정하고, 이후 2차 발표평가를 거친 뒤 최종 17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 300만원, 최우수상(2) 각 200만원, 우수상(4) 각 50만원, 장려상(10)각 3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 중 우수 아이디어 지원자에게는 법률·마케팅·기술개발·사업화 등 ‘멘토링 지원’ 및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여 사업아이템을 발굴하는 ‘SW융합 아아디어 발굴 프로젝트’ 참여기회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제조업과 SW산업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신산업창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