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덕 기동취재부 기자] 충북 괴산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숲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의는 괴산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 숲교육장소 산림문화휴양관
이번 교육은 숲 해설가협회에 등록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쉽고 재밌으며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괴산의 35명산 중 하나로 천연 분재형으로 자생하는 소나무림을 감상할 수 있는 성불산에서의 교육은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7월 27일 ‘재미있는 우리 풀 이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야생화 관찰’, 8월 2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생태 이해’, 9월 7일 ‘숲에서 힐링’, 9월 21일 ‘나무의 생태’, 10월 12일 ‘약초가 되는 식물’, 10월 26일 ‘숲과 인간’까지 총 7회의 교육이 계획되어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의도 듣고, 성불산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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