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n뉴스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오산)은, 지난 6월 27일 프랑스 국립파리동양언어학원과 국립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두 기관에 소장된 한국 고문헌의 전시 및 국내 연구 활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안민석 의원께서 열람하신 우리 문화재 중 뎡니의궤(정리의궤, 整理儀軌)는 기존에 국내 학계에 알려진 기본적인 정보를 넘어, 유일한 한글본 의궤이자 채색본까지 있어서, 가치가 아주 높은 우리 문화재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이를 비롯하여, 프랑스 국립기관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중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을 세우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자 한다.
다음 주 화요일(19일) 10:30,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리며, 화성이 소재한 수원의 염태영 시장과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성엽 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