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김춘년 기자]이필운 안양시장이 취임2주년 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5일 안양대학교 창업벤처지원센터를 찾아 학교관계자와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창업벤처지원센터는 3D프린팅 창작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아이디어 멘토링룸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과의 위탁을 통해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고, 3D 프린터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곳의 대학생 창업동아리는 52개팀 242명에 이른다.

이 시장은 이곳을 방문해 3D프린팅 창작터를 둘러보며 직접 모형을 제작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어서는 화장품견본 전시실을 견학하며 자연스럽게 이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센터에 들어서서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시의 창업지원시책을 설명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시장은 미래 창업과 CEO를 그리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양대학교에 박수를 보낸다며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창업선도대학은 중기청이 지정, 금전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업지원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 시장은 또 최근 개소한 창조경제융합센터와 청년공간 A-큐브를 소개하며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청년층 창업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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