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난우 기동취재부 기자] 제15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이선옥(충북)씨의 작품 ‘다시 한번’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종주)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제15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860여 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 끝에 17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 이선옥씨의 '다시 한번' -금상
이광용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벌여 이선옥씨의 ‘다시 한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상대씨의 ‘품바의 구성’과 이혜영씨의 ‘웃음꽃’이 은상에 뽑혔다.

아울러 강미희씨의 ‘얼씨구 좋다’, 김성호씨의 ‘물놀이’, 정영우씨의 ‘아옹다옹’이 동상에 선정됐다.

또한,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58점 등 모두 172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을 받은 이선옥님의‘다시한번’은 풍자와 해학이 있는 품바축제에서 사진모델들의 화려한 복장과 해맑은 웃음이 있는 모습들이 품바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데 손색이 없는 대표적인 우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종주 지부장은 “올해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인들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출품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며,“축제 홍보를 위해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전국 축제장 방문, 온라인, 박람회장, 서울홍대거리 홍보 등 너무 고생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입상작품 시상식은 오는 7월 9일 오후 3시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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